해외여행 못 가니 분위기라도…외국 식재료 '인기'

입력 2020-05-21 14:05   수정 2020-05-21 14:07
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자 외국 음식 식재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음식으로라도 외국 분위기를 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.

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몰 판매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.

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% 신장했다.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 매출은 289% 늘었고, 오뚜기 스파게티, 심플러스 스파게티 매출도 각각 56%, 20% 증가했다.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인 쌀국수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. 리얼타이 라이스스틱은 87%, Pho 베트남쌀국수는 2658%나 매출이 폭등했다.

유럽을 대표하는 음식인 치즈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. 이탈리아 알프스 산지 원유로 만든 마스카포네는 34%, 프랑스 치즈를 한입 크기로 담은 미니브리는 15%, 네덜란드 고다치즈는 24% 매출이 늘었으며, 호주 램노스 과일치즈 매출신장률은 481%를 기록했다.

간편식 시장에서도 스파게티·쌀국수 등의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. CJ 볼로냐스파게티 매출은 1만2364% 증가했다. 풀무원 치즈크림파스타는 71%, 오뚜기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30%, 풀무원 베트남쌀국수는 89%, 참맛나라 훠궈 매출은 8% 신장했다.

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"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"며 "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"이라고 말했다.

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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